모든 것이 생각도 없는 우연의 결과이라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놀라운 디자인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존재한다. 새들은 여름동안에 곤충을 먹고 산다. 그러한 고 단백질의 먹이가 짝짓기와 번식의 계절에 유익하기는 하지만 겨울의 추운 날씨를 살아남기 위한 준비에는 그리 도움이 되질 않는다.
새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칼로리 저장과 보온막으로서의 지방층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겨울이 가까워오면 관목에서 온 여름동안 자라고 잘 익은 베리들이 점점 많아진다. 베리 쥬스의 높은 당 함량은 새들이 지방을 빠르게 축적하도록 돕는다. 추운 가을 아침에 얼어붙는 현상은 베리의 당도를 높여준다. 더 놀라운 일은 새들이 먹는 다양한 형태의 베리들이 서로 엇갈리게 익어서 베리 계절이 길고 계속하여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엘더베리의 공급이 거의 끝나 가면 크렌베리의 공급이 시작된다. 종종 여름에 태어난 새끼들의 깃털들은 이것들이 베리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색소들을 먹을 때까지 완전한 색깔에 도달하지 않으며 새끼들이 먹은 베리에 있는 색소들은 새로운 깃털에 사용되어진다. 대가로 그 새들은 베리의 씨들을 퍼뜨려 준다.
이 모든 복잡하고 연관된 시스템은 우아하고 잘 조율된 디자인 속에서 서로 간에 의존되어 있다.
Notes:
http://www.startribune.com/templates/Print_this_story?sid=64091192, 10/14/09, Val Cunningham, "Why bushes are better for bi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