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또 다른 대가
성경은 결혼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으로 평생을 연합하여 사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전통적인 도덕은 이러한 견해를 반영한다. 그러나 현대의 서양 문화는 이혼을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자유로 본다. “무결점 이혼”이라는 유행 용어는 이혼이 나쁜 결과를 거의 갖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고자 한다. 그러나 최근의 두 논문들은 이혼의 진짜 대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오레곤 사회 학습 센터의 연구자들은 청소년들에 대한 이혼의 영향을 연구했다. 그들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남자 아이들의 행동양식을 조사하였다. 이혼 가정으로 부터의 남자아이들은 이혼하지 않은 부모의 아이들 보다 더 빨리 성을 경험함을 발견하였다. 메디슨의 위스칸신 대학의 한 사회학자에 의한 또 다른 연구는 청소년 여자아이들에 대한 이혼의 영향을 연구했다. 그들은 거의 4천명의 어린 여자 아이들의 행동을 조사했다. 이혼 가정의 어린 여자아이들은 이혼하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에 비해 미혼모가 되는 확률이 훨씬 높았다. 이 두 연구 모두가 이혼의 대가의 하나가 이혼한 부모로부터 아이들이 성에 대해 더 대수롭지 않은 태도를 배운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결혼을 주셨을 때 그분은 평생의 결합을 의도하셨다. 이혼이 관련된 성인들에게 가슴 아픔을 가져올 뿐더러, 하나님은 또한 이혼의 자녀들이 자신들의 부모를 본받아 성이라는 선물을 너무 가볍게 여길 것이라는 것도 아셨다.
Ref: Minnesota Christian Chronicle, 7/6/00, p. 19, “Stable, two‑parent families produce the healthiest 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