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형제 김형주가 오랫만에 문안 인사 드립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접속을 못했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으며 회사도 날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섬기는 교회 역시 이곳 교민과 유학생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날마다 감사드리며 살아갑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김형주 집사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또 안부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댁내에 어려운 일이 생겼던 것은 아니겠지요?
이해하기 어려운 사정 가운데도 주님의 은혜와 권능을 발견하셨다니
그렇게 된 자체도 주님이 지혜를 주셨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보배 같은 체험들을 더 자주 나눠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샬롬!
한때는 유학생들로 인해 마음에 아픔과
원망스러움 여러가지 마음이 뒤섞여서
힘든 마음이 있었습니다.
모든것을 주고서도 아픔만 돌려받으셨던
예수님 십자가 사랑이 유일한 위로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분명히 일어나야 했던일로 정리되어 지면서
아 하나님이 모든 삶가운데 역사하시니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은 없는것이구나...
지금은 자연스럽게 그 슬픔이 춤이 되고
눈물이 기쁨으로 변하여 정말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때 단절되었던 지체들과의 교제,
지금의 상태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기도해보게
됩니다. '어떤 모습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일까?'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
갔다고 해서 예수님또한 마음을 닫으신 것이
아닌데...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가정가운데 늘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
하고 화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면류관을 향해 달려가는 집사님 가정
되시기를 기도할께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