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세, 미국에 유학중인 정선교사 딸 해린입니다.
부모님이 추천해 주셔서 이 사이트에 들어와 글을 읽고 갑니다.
좋은 글들 고맙구요...음 목회자에 관한 글은 좀 저가 경험한 것과
달라서 슬프기도 했지만 아빠말씀처럼 사람은 실수를 통해 성숙한다
믿어요
지금 어려운 과정에 있는 부모님께 기도가 필요해요..
기도 부탁드리구요. 엄마말처럼 비가 오는 것을 감수해야 무지개가
뜬다는 것을 믿어요..
3일간 방학인데 좋은 글들 틈틈히 읽을 께요...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해린 올림
사람은 목회자냐 평신도냐 신앙연수가 많냐 적냐를 떠나서 그가 하나님을 향한 진심을 간직할수 있느냐 빼앗기고 마느냐 그차원의 문제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무릇 지킬만한 어떤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구원이 네 마음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씀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누구나 마음을 빼앗기는 상황에 처할수 있습니다.마음을 빼앗겼다가 다시 찾을수도 있고요. 문제는 오랫동안 마음을 빼앗기도도 빼앗긴 줄도 모르고 계속 그 상실된 길로 걸어 가는 것입니다.
해린 자매님이 살아가시면서 그와 같이 마음을 빼앗기고도 빼앗긴줄 모르는 형제들을 볼때는 미움보다는 오히려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들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그런 식으로 마음을 빼앗기는 자가 되면 주님과 내형제들이 얼마나 큰 슬픔에 처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가 마음을 지키고 빼앗기고 하는게 반드시 나 하나 에게만 관계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지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내 슬픔이 네 슬픔이고 네 슬픔이 내 슬픔입니다.
내가 잘못되면 주님과 내 형제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이고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형제들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지키고 악한자에게(사탄)에게 덧없이 마음을 빼앗겨 주님의 길에 서있는듯 하지만 사실은 벗어난 상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