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전도라는 측면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화라는것조차 힘든 상황에서 전도라는 설명 그 자체가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기에 분명 전도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니 비장애인들보다 더 힘써서 전도 해야 할겁니다.
주일에 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같이 예배하고 성경공부를 시켜주다보면 이 아이들이 성경공부 할때 정말 내가 하는 말귀를 알아 듣고 대답을 하는건지 처음엔 오락가락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아이들과 마음으로 눈빛으로 서로 통하다보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겪는 장애라는 것이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 우리가 성경에서 보는 눈이 안보이는 친구들과 말을 못하는 친구들은 어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보통 장애인 친구들은 한가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고 복합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친구들은 그런 친구들은 없지만 발달 장애(자폐)를 가진 아이들은 옵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아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시고 상처를 하나님께서 감싸 안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상처는 그렇다 하더라도 구원은 어찌 해야 할까요?...
보통 우리가 구원은 입술로 고백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말을 못하는 아이들은 어찌 해야 하나요?
그렇다고 이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보통 손가락 끝에 힘도 없어서 글자를 쓰기도 힘든데 입술로 고백도 힘들고 글자를 쓰기도 힘들고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어찌 그들에게 해야 하나요?
비장애인들인 우리는 입술로 고백을 하는것이 당연시 되고 어찌보면 쉬운것처럼 보이지만 장애를 가진 친구중에는 아예 힘든 친구들은 어찌 해야 이 아이들이 구원이라는 측면에서 안전할까요?
정말 바보같은 질문입니다만 구원이란것이 꼭 입술로 고백을 해야 하는 것인지 성경에 입각해서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일반인과 장애인을 부를때 정상인 비정상인 이런것은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호칭인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비정상인이 아니고 몸이 불편할 따름입니다.,몸이 불편한것이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지요.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아픔을 호칭이란것으로 다시한번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면 안될듯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현명한 답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를 질문해 주셨네요..
지금 개인적으로 이메일로 들어온 질문이 몇 개 밀려 있어서
조금 기다려 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