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출발은 인간적자아가 철저히 깨지는 것인데 지난 잘못을 회개하는 차원이 아니다. 도덕과 종교로는 결코 선해질 수 없음을 절감하는 것이다. 쉽게 지킬 수 있는 간단한 계명조차 실천하지 않으려는 너무나 완악한 자신의 영적 실체를 발견하는 것이다.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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