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거리에 이쁜 낙엽들이 나뒹굽니다.
벗나무는 좀 고상한 붉은빛으로 은행나무는 앙증맞은 노랑으로
간혹 예전에 못봤던 작은송이의 국화들도 색색으로 피어있고요
이름도 알수없는 수입나무들이 이쁜 열매들을 달고 아파트 화단에 줄지어 있네요
연산홍이라 이름하는지 사스께라 불렀던가 그 봄에 피는 꽃이 잎은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 한데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걸 보니 요즘 식물들도 사람들처럼 많이 햇갈리나 봄니다
도시 강변엔 얼마나 치장을 잘해 놨는지 물도 깨끗해서 물고기들이 쉬임없이 높이뛰기를 하고
얼마전 까지 보이지 않던 오리때들도 보이네요
새털같은 갈대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예전엔 좀 커보이던 강아지풀들이 강변에 쭈욱깔려 바람에
살랑살랑 대는게 참 정겹고요
여름내내 붉게 피어 상큼한 기분을 주던 제라늄꽃이 아직도 그대로 제색을 유지하는게
좀 가을 분위기를 깨는것 같아요
어딜가도 아파트숲으로 덮여있는것 말고는
삼천리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너무 아름답습니다
도시 전체가 온통 한폭의 수체화 같습니다
김순희님 한국이 많이 그리우시죠
저도 얼마후면 또 한국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야하니
지금 열심히 내 머리에 한국의 풍경들을 입력하고 있던중입니다
그래야 또 몇년을 견뎌 낼테니까요
글 재주가 없어 많이 망설이다
아무도 한국의 가을 풍경을 안 그려 주셔셔 님의 마음이 내마음이라
졸필을 올렸습니다
항상 주님의 넓으신 팔에 안기어 사시는 님의 가정 되시길 바라면서
들국화 향기 그려보세요 ^^
벗나무는 좀 고상한 붉은빛으로 은행나무는 앙증맞은 노랑으로
간혹 예전에 못봤던 작은송이의 국화들도 색색으로 피어있고요
이름도 알수없는 수입나무들이 이쁜 열매들을 달고 아파트 화단에 줄지어 있네요
연산홍이라 이름하는지 사스께라 불렀던가 그 봄에 피는 꽃이 잎은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 한데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걸 보니 요즘 식물들도 사람들처럼 많이 햇갈리나 봄니다
도시 강변엔 얼마나 치장을 잘해 놨는지 물도 깨끗해서 물고기들이 쉬임없이 높이뛰기를 하고
얼마전 까지 보이지 않던 오리때들도 보이네요
새털같은 갈대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예전엔 좀 커보이던 강아지풀들이 강변에 쭈욱깔려 바람에
살랑살랑 대는게 참 정겹고요
여름내내 붉게 피어 상큼한 기분을 주던 제라늄꽃이 아직도 그대로 제색을 유지하는게
좀 가을 분위기를 깨는것 같아요
어딜가도 아파트숲으로 덮여있는것 말고는
삼천리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너무 아름답습니다
도시 전체가 온통 한폭의 수체화 같습니다
김순희님 한국이 많이 그리우시죠
저도 얼마후면 또 한국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야하니
지금 열심히 내 머리에 한국의 풍경들을 입력하고 있던중입니다
그래야 또 몇년을 견뎌 낼테니까요
글 재주가 없어 많이 망설이다
아무도 한국의 가을 풍경을 안 그려 주셔셔 님의 마음이 내마음이라
졸필을 올렸습니다
항상 주님의 넓으신 팔에 안기어 사시는 님의 가정 되시길 바라면서
들국화 향기 그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