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바로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길은 온통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모두가 분주합니다. 사랑하는, 소중한 이들에게 한해 동안 베풀어 준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나름대로 준비한 선물에 담아 전하고자 선물 꾸러미를 사러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마음 자세로 이 귀한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은 분명히 그 때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왜 탄생하신 날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는지 ....?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대신에 교회에까지 세속주의의 풍습과 인습이 스며들어 영적인 삶인양 대체되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고 계실지.....?
주님께서 택하셔서 이 땅에 오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은 어떠한 것이었을까요?
주님께서는
비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자리인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 희생을 스스로 결정하셔서 죽으시려고 오셨습니다)
순종하셨습니다. (죽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겸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류 구원에 대한 계획이 이루어져 모든 영광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리기 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제 우리 각자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혹 손에 누군가에 전해줄 선물을 들고 계시다면......? 그 선물에 깃든 마음은 무엇입니까?
위에 열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크리마스 정신이 하나라도 포함되어져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베풀려거든 네가 베푼 것에 대해 되돌려 베풀 힘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라고 하신 이 말씀을 크리스마스 계절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베푼 손길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날마다 크리스마스의 정신이 또 오는 새로운 한해에도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이 사이트를 알차게 꾸려 가시는 여러분들이 새해에는 여러분들을 알고 있고 또 어떠한 관계이든 여러분들과 관계를 맺은 주변분들 모두가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모든 축복을 그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는 하나님의 축복의 매개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