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는 자신의 어린 것을 먹여 기르지 않는다는 것을 당신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새는 다른 새들의 둥지에 자신의 알을 낳는다. 양 부모는 이 어린 뻐꾸기 새를 자신의 자식으로 먹이고 키우며 그 뻐꾸기새는 자신의 양 부모보다 더 큰 새가 되어 감사하다는 말도 없이 둥지를 떠나 버린다.
이 어린 뻐꾸기를 받아들이는 흔한 양부모로 갈대 지저귀새(the reed warbler)가 있다. 그런데 이 새의 행동 양식은 뻐꾸기와는 상당히 다르다. 예를들어 이 갈대 지저귀 부모는 새끼들의 끈질긴 울음 소리로 배고픈 새끼들을 인식한다. 뻐꾸기는 보통 양 부모의 새집에 한개의 알을 낳는다. 일단 이 알이 부화되면 그 어린 뻐꾸기는 갈대 기저귀 알들을 새집 밖으로 밀어내 버린다. 그런다음 이 어린 뻐꾸기 새끼는 어찌 된 일인지 마치 여러 마리의 갈대 지저귀 새끼들이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 처럼 양 부모들을 확신시킬 수가 있다. 과학자들을 마침내 이 질문에 대한 놀라운 해답을 얻었다. 이 새끼 뻐꾸기는 마치 여덟 마리 까지의 갈대 지저귀새들이 소리 지르듯이 소리를 질러대어 양 부모를 속일 수가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이러한 행동은 정말 진짜 같아서 그 뻐꾸기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먹이를 얻을 수가 있다.
누가 이 뻐꾸기 새끼에게 이러한 속임수를 가르쳤겠는가? 분명히 그 어미 뻐꾸기 새는 가족 생활의 모든 부분을 잃어 버렸기에 그 어미가 가르친 것은 아니다. 이 뻐꾸기는 속임수가 우리 생활에서 선한 것을 잃어버리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나게 한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자신이 결코 변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말씀하실때 우리는 위로를 받게된다.
Notes:
L.H., "Cuckoos beg doggedly to trick hosts", Science News, 3/6/99, v. 155, p. 158. Photo: Guira cuckoo. Courtesy of Aaron Siirila. (CC-BY-SA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