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세계는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수 백만가지의 “행복한 우연한 동시발생들” 로 문자 그대로 꽉 차있다. 그런데 우리가 사려깊은 디자인인 것처럼 보이는 수 백만가지의 경우를 경험한후 그 분명한 결론은 여기에 디자이너가 존재한다는 사실일 것이다. 새알의 경우를 들어보자.
알의 모양은 알 자체를 강하게 만든다. 이 강함은 바쁜 새집에서는 긴요한 것이다. 엄마새와 아빠새가 들락거리며 부화기간에 주기적으로 알들을 뒤집는다. 그런데 모든 알들이 동일하게 생긴것이 아니며 여기에 패턴이 있다. 울새같은 것들은 훌륭한 접시모양의 새집을 짓고 여기에 더 둥근 모양의 알을 낳는다.
부엉이 올빼미는 나무의 밑둥이에 있는 구멍에 알을 놓는데 이것 역시 보통 둥근 모양이다. 킬디어(kildeer)같은 새는 집같지 않은 집을 지으며 그냥 땅위에 알들을 낳는다. 만약 알들이 둥근 모양이라면 그 알들은 땅위에서 굴러가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킬디어같은 새들은 더 뾰쪽한 모양의 알들을 낳아 잘 구르지 못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약탈자들이 잘 발견하지 못할 곳에 놓여진 알들은 보통 연한 색이거나 진한 색을 가진다. 그러나 노출된 장소에 놓여진 알들은 위장되어져 있다. 더우기 보호된 새집에서 깨어나는 블루버드같은 새끼들은 털이 없거나 눈이 먼상태로 무기력하게 부화된다. 그러나 보호가 없는 킬디어 새끼들은 부화되어 수분내로 새집을 떠날 준비가 되어진다.
이 모두가 우연한 동시발생이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에서 우리의 지혜로우신 창조주의 많은 손자국들을 본다고 말하는 것이 더 과학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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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Jim Williams, "Bird basics: egg size, color and shape", Star Tribune, 7/29/99, p. 8. Illustration: Long elliptical egg of a loon.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