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다 다른 것인가? 다 조금씩 틀리는 것인가?

조회 수 1570 추천 수 33 2007.08.24 08:09:07

: 성경의 오류
                                         (개역성경에 번역의 오류가 없는가 ?)
  개성경은 <오류가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아직도 <절대 오류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개역성경이 잘못 번역이 되어진 곳이 있다는 것은 교회와 설교자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으로서 성도들이 실족할 수 있다는 인본위적이고 잘못된 구원사상에 잡혀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개역 성경의 오류에 대하여 몇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사람들은 성경을 완전 무오하다고 성도들에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글자가 축자 영감이라고 말하여, 틀린 곳이 있다고 말하면 이단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무오하다고 말해온 것은 조직신학 때문입니다. 즉 축자적 영감설을 말해 온 사람들이 마치 개역성경 자체가 축자적 영감으로 쓰여진 것으로 잘 못 전해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즉 “글자 하나라도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유기적으로 영감하였다”라는 축자 영감설로 개역 성경으로 받아 드린 것이다. 이것은 오히려 성도를 혼란케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들은 “번역에 오류가 있기는 있다”고 말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원본은 오류가 없는데 사본에 오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원본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또 어떤 사본에 오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설교자들이 성경을 깊이 연구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교회의 핍박 시기에는 전도에만 애써왔으며, 부흥시기에는 설교와 심방 등으로 절대적으로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그럼으로 후배 설교자들의 말은 선배 설교자들의 절대적 권위 속에 무조건 맹종하여야 함으로 알고도 모른 체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개역 성경은 사단이 변개한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한 영문 성경을 번역하여 자기들의 것이 오직 유일한 참 성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말에 대하여 우리는 성도를 지키기 위하여 개역성경이 어떤 오류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최대한으로 오류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사단의 공격에서 성경을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사람들은 교회의 외적 부흥은 결코 성경을 올바로 아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기적과 이사가 나타나기만 하면 무속신앙과 같은 신비주의자일지라도 부흥이 되며 부흥만 되면 이단도 삼단도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사단의 종들은 개역성경의 오류에 관한 문제는 무시하여 버리는 것입니다.  

1. 영역성경과의 비교로 개역성경의 번역의 오류기 증거 됩니다.  
(1) 개역성경과 영역 성경과 비교
  1) 개역성경은 많은 곳에서 복수인 “하늘들”을 단수 “하늘”로 번역하였읍니다.  
   ① 창2:1,2 = (개역) 천지들
                (영역) 하늘들과 땅 (하늘이 복수임)
   ② 신10:14 = (개역) 하늘의 하늘
                 (영역) 하늘들의 하늘 (하늘이 복수임)
   ③ 벧후3:10 = (개역)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영문) 하늘들이 큰 소리로

  2) 영역성경과 의미를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진 곳이 있읍니다.
   ① 창4:7 - (개역)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느냐  
      KJV- If thou doest well, shalt thou not be accepted ?
             < 잘 했다면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겠느냐 ?>
      NIV- If you do what is right, will you not be accepted ?
             < 네가 올바르게 했다면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겠느냐 ?>
   ② 창6:3 = (개역)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라
       KJV - And the Lord said, My Spirit shall not always strive with him, for that he also is flesh.
        <나의 영이 항상 그들과 다투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그들은 육체이기 때문이다.>
       NIV - Then the Lord said, My Spirit will not contend with man forever, for  he is mortal
        <나의 영이 사람과 영원토록 다투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참고 : 개역 성경 대로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실 수 없다.
   ③ 창13:16 : (개역)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능히 세리라
                (영역)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다면
   ④ 창27:9  : (개역)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염소의 좋은 어린 것을 내게로 가져오면
                (영역)  염소의 어린 것 두 마리      
   ⑤ 창27:39 : (개역)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영역)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진 곳과 하늘의 이슬이 내리는 기름진 곳이 되리라.
        KJV - Behold, thy dwelling shall be the fatness of the earth, and of the dew of heaven from
                   above ;
   ⑥ 창28:9 : (개역)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
                            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하였더라.
                (영역)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하였더라  
   ⑦ 창49:24 : (개역)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
                              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목자인 반석이 나도다.
                 (영역) 그러나 그의 활은 안정되고 그의 강한 팔들이 유연함이 남아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반석이시오 목자 때문이요, 야곱의 전능자의 손에 의하여서이라
          NIV : But his bow remained steady, his strong arms stayed limber, because of the hand of
                  the Mighty One of Jacob,  because of the Shepherd, the Rock of Israel
          TEV: But his bow remains steady, And his arms are maid strong
                 By the power of the Mighty God of Jacob,
                 By the Shepherd, the Protector of Israel.
          KJV : But his bow abode in strength, and the arm's of his hands were made strong by the
                 hands of the mighty God of Jacob ; (from thence is the shepherd, the stone of Israel ;)
   ⑧ 수24:32 = (개역) 금  
                 (영역) 은 = 창33:19
   ⑨ 삿8:24 - (개역)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TEV) 미디안
          TEV - The Midianites, like other desert people, wore gold earrings
   ⑩ 왕상15:9,10,13 - (개역) 아사가 그 왕이 되어... 그 모친은 마아가라
                       (영역) 그의 할머니는 마아가라
         TEV=NIV - His grand mother was Maacah, the daughter of Absalom. / He  removed his
                         grandmother Maacah from her position as gueen mother,
         KJV= 어머니로 되어있음 :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임.
   ⑪ 욥19:26 = (개역) 육체 밖에서
                 (영역) 육체가 있을 때에
   ⑫ 마11:12 = (걔역)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으리라.
                 (영역) 천국은 폭력 자들에게 힘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나니 폭력 자들이 힘으로 그것(천국)
                            을 잡고 있다
   ⑬ 눅16:16 = (개역) 침입하느니라  
                 (영역) 밀려들어 가느니라
   ⑭ 행10:19 = (개역)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영역) 세 사람이 너를 찾으니
          K - Behold, three man seek thee.
          N - three man
          T - three man
   ⑮ 고전15:29 =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받는 자들이        
           = 죽음에도 불구하고[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요11:25,26)]
2. 등장인물의 말이 성경과 틀린 곳이 있읍니다.
(1) 민13:33 -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1) 이 말은 열 명의 정탐꾼들의 말이다.
  2) 틀린 이유는 네피림은 홍수 때에 모두 죽었다. 그러므로 네피림의 후손이 있을 수 없다.
(2) 민20:16 =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 출3:10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3) 행7:2 =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포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스테반의 말로서 스테반이 틀린 것이다)
      / 창12:4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갔고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
                     이었더라.
(3) 행7:14 =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스테반의 말로서
                  스테반의 오류다)
      / 창46:27 = 70명, 출1:5 = 70명, 신10:22 = 70명.
(4) 행7:16 =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 창23:16,17 = 아브람이 은 400세겔을 에브론에게 주고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 창33:19 =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개로 사고
(5) 행7:35 =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하
                   는 자로 보내셨으니
      / 출3;10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6) 행7:53 =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 출20 :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에게 율법을 주심
  
3. 저자의 기억(유전?)에 오류가 있다. (성경과 성경이 틀리다.)
(1) 창33;19 = 은 일백 개
       / 수24:32 = 금 일백 개
(2) 삼상16:10 = 삼상17:12,14 - 여덟 중 말째
       / 대상2;15 = 일곱째  
(3) 삼하10:18 = 7백승의 사람과 마병 사만
       / 대상19:18 =아람 병거 칠천승의 군사와 보병사만
      삼하23:8 = 팔백인
       / 대상11:11 = 삼백인
      삼하24:1 = 여호와가 다윗을 격동
       / 대상21:1 = 사단이 다윗을 격동
      삼하24:9 = 80만, 50만
       / 대상21:5 = 110만, 47만
      삼하24:13 = 7년 기근
       / 대상21:12 = 3년 기근
(3) 왕상5:16 = 삼천 삼백인
       / 대하2:18 = 삼천 육백인
     왕상7:13 = 납달리 지파의 과부의 아들 히람
       / 대하2:13,14 = 단의 여자  
     왕상7:15 = 고는 18 규빗이라
       / 대하3:15 = 삼십 오 규빗
     왕상7:26 = 이천 밧을
       / 대하4:5 = 삼천 밧을
     왕하8:26 =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 22세
       / 대하22:2 =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 42세라
(4) 마17:1 = 막9:2 = 6일 후
       / 눅9:28 = 8일 쯤
     마23:35 =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가랴의 아들 사갸라
       / 대하24:20,21 =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여호와의 전 뜰에서 돌로 쳐 죽이니라
     마28:2,3 = 주의 천사가
       / 요20:12 = 두 천사가
       / 막16:5 = 흰옷 입은 한 청년
       / 눅24:5 = 두 사람이
       / 요20:12 = 두 천사
(5) 막2:26 - 아비아달 제사장 때에
       / 삼상21:1 =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
(6) 고전10:8 = 이만 삼천 (바울의 오류)
       / 민25:9 =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고전15:5 = 후에 12 제자에게 (바울의 오류)
       / 막16:14 : 11 제자에게
(7) 히11:11 =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 창21:1,2 =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 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
                    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하나님께서 잉태케 하심)
     히11:19 =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을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
                  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 히브리서 기자의 생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신다고 말씀하였
            으나 두려워하여 머리를 무릎에 박고 기도하고 사환을 일곱 번 씩이나 올려 보냈다.  
(8) 히11:23 = 석 달 동안 숨겨 믿음으로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고
       / 무섭지 않았으면 끝까지 길러야지 왜 갈대 상자에 떠내려 보냈나?
(9) 히11;24 =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 출2:15 =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10) 히11;28 = 믿음으로 유월절 과 피뿌린 예를 정하였으니
       / 출12:14 =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므로 기록하고 행한 것이다.
      히11:29 -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 출14:21,22 =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육지 같이 건넜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 위를 육지
                 처럼 건넜다는 말이며 애굽 사람들은 물 위로 건너다가 빠져죽었다는 말이 된다.>  
      약5:17,18 =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의 사람이로되..기도한즉 비가 오고, 기도 한즉 비가 오지
                      아니하였다.
       / 왕상18:1에서 이미 “내가 우로를 내리리니”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아합을 만나면 비를 내리시
                      겠다하심)

4. 저자의 말이 성경과 틀린 곳이 있습니다.
  (1) 사도 바울이 고전7:8, 7:26에서 “혼인하지 않는 것이 더 좋으니라”라고 말하고 고전7:38 에서 “시집
       보내지 않는 것이 더 잘한 것이니라”라고 말한 것은 종말론적 사상에서 비릇된 생각으로 보아야한
        다
  (2) 사도 바울이 고전11:5,6,10,13 에서 “여자는 교회에서 머리에 쓰고 기도, 예언하라”고 말한 것은
       교회의 질서 문제로 인한(은사적 문제) 바울의 고육지책에서 나온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3) 사도 바울이 고전14:34에서 “여자는 교회에서 여자는 잠잠하라”하였고 딤전2:11,12에서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 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라고 말한 것도 은사로 인하여 여자들이 자칭 선지자처럼 행동하며 교회의 질서
      를 어지럽게 만든 데서 오는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 : 원본이라는 성경책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말씀하신 것을 인간이 듣고 유전으로 전하여 졌고 이것이 사본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오류의 종류는
     1. 사본들 자체부터 오류가 있다.
     2. 저자들의 기억의 오류가 있다.
     3. 등장인물의 말에 오류가 있다.
     4. 번역본들은 번역에 오류가 있다.

   이와 같은 오류들을 허락하신 것은 교회 속에는 항상 가라지와 알곡을 존재시키셨기 때문입니다

    http://cafe.naver.com/junek43
    http://blog.daum.net/junebible
    http://blog.empas.com/junek43.
    http://blog.쵸재깅.com/whyjesus
    http://blog.godpeople.com/junek43
    http://blog.godpia.com/junek43
    
   주말씀교회 이  준 목사

김 계환

2007.08.27 05:30:16
*.131.10.2

이 성경의 오류에 관하여 한참 고민해본적이 있어서 몇가지만 첨언하겠습니다.
성경 무오설(inerrancy)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졌음으로 하나님께서 오류가 없으심으로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신학설이지요. 이에 관한 정리는 the Chicago Statement of Biblical Inerrancy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성경의 원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사본들이 있습니다. 구약의 히브리 사본은 맛소라 사본과 칠십인역이 대표적인데 유대인들이 잘 보존했기때문에 사본들간에 차이가 아주 사소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약사본들은 부분사본 전성경사본 모두를 합하면 거의 이만여 사본들이 현존합니다. 이중의 2/3가 Majority Texts입니다. 신학자들이 이 사본들을 비교하여 성경의 원문에 가장 가깝게 사본을 재정리합니다 이것을 textual criticism이라고 부릅니다. 이 작업을 한 신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Alexandria에서 발견된 영지주의에의해 오염된 사본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사본들이 99%가 동일하며 1%의 차이도 대부분 철자, 단어 순서, 사소한 문법 등등으로 기독교의 교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성경의 원문 사본들에(번역본은 말할것도 없고) 하나님께서 이러한 오류를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전심으로 찾도록 하시며 또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이들은 한 사본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보존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예를 들어 the King James Version Movement) 이것은 극단으로 치닫는 원인이 됩니다.

이준

2007.08.27 21:24:21
*.143.12.9

김목사님. <성경은 오류가 없다 = 성경무오설>을 <하나님은 오류가 없으시다>와 같은 말이라는 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즉 코걸이,귀걸이식 이지요.
문제는 하나님은 왜 이것을 허락 하셨는가 입니다. 나의 숨소리 까지도 헤아리시는 하나님이심니다. 일점의 오류도 없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이 틀린 것이 아니라 틀리게 하신 것이지요.

낭여

2018.10.29 00:04:43
*.205.4.86

같은 말을 왜 반박하듯 말하시나요?

arbol

2018.10.29 01:16:08
*.173.73.96

성경은 오류가 없다 단지 받아들이는 인간의 마음이 오류가 있을 뿐이다.

성경이 오류가 없다는말은 하나님이 오류가 없다는 말이다

번역의 오류가 하나님의 오류는 아니다

하나님은 그 번역의 오류도 협력하여 선을 만드신다..

문제는 믿을 마음이 있는가이다.

성경에서 오류를 찾기 시작하면 결국 하나님도 믿음도 사장될 것이다

낭여

2018.10.29 18:17:37
*.205.4.92

운영자님이 여러 게시판에 게시하신 성경관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아서 혼동이 옵니다. 

1. 사본 자체의 오류 : 유대인들이 필사로 잘 보존해서 철자, 토씨 등 사소한 오류로 사본끼리 비교로도 충분히 교정될 수 있고 내용 상의 오류는 없다

2. 기억의 오류 : 

3. 등장인물 말의 오류 : 이것은 욥기를 예로 들면 욥의 친구들이 욥이 받는 고통을 하나님의 징벌로 이해하고 말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아니었죠. 이런 것들을 성경의 오류라고 할 순 없지 않나요. 이런 것들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해석 상의 오류가 될 수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말을 하는 부분들은 (ex. 바리새인들) 주로 하나님의 뜻을 대비해서 명확히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쓰이거나, 바울 같은 경우는 하나님의 뜻(진리)은 명확한데 그 실천 적용을 시대 상황에 맞춘 부분이라고 해석을 명확히 하면 오류(성경이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 한 것)가 되지 않습니다. 진리의 문제와 그 실천적용의 문제로 구분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4. 번역의 오류 : 있다고 하더라고요

master

2018.10.30 00:27:10
*.246.122.206

낭여님 본 글은 제 글이 아님은 알고서 하시는 말씀이시지요? 혹시라도 다른 방문자님들이 오해하지 말라는 뜻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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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주 김문수 2007-08-07 1103
490 쿼바디스 도미네? 어느길입니까? 인자의 길은? 김문수 2007-08-07 909
489 자유인의 기도 김문수 2007-07-30 1300
488 거침없는 자유인 김문수 2007-07-30 882
487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1] 김문수 2007-07-30 863
486 인간이 단정짓기힘든 하나님의 뜻[성령] 김문수 2007-07-25 1026
485 인간사 김문수 2007-07-25 812
484 특이한 교육 김문수 2007-07-25 803
483 [1] 김문수 2007-07-19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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