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비둘기는 고도로 발달된 방향감각 때문에 귀하게 여겨진다. 지구의 자기장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의 새들과 거북이 및 몇 종의 살라멘더도 동일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벌이나 개미나 사람들은 이 능력을 타고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진화론적 체계에서 “저급 동물”들로 분류되어진 동물들이 그런 방향감각능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능력이 그 많은 것들 중에 카리비안 해에 사는 가시 돛인 가제에서 확인되었다. 연구자들은 다양한 장소로터 100마리 이상의 가제들을 수집하여 각각의 가제에 그것이 발견된 정확한 장소를 나타내는 숫자로 표시하였다. 그런 다음 이것들은 밀폐된 용기에 넣어서 한 시간 동안 배에서 원형을 그리며 뱅뱅 돌려서 자기 집이 어딘지 기억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가제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하여 일부의 용기들에 자석을 넣었다. 모든 가제 머리에 모자까지 씌워졌고 효과적으로 눈도 가려졌다. 그런 후 커다란 물탱크에 집어넣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방향들을 조사했다. 놀랍게도 가제들은 자신들이 잡힌 장소를 향하여 나침판 3도 이내의 방향을 향하여 움직이며 집으로 돌아가려고 시도했다.
과학자들은 소위 “저급 무척추 동물”이 집으로 귀향하는 비둘기만큼이나 아주 정교한 방향 탐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동일한 지혜로우신 창조주께서 두 생물체를 만드셨다.
Notes: Science News, 1/4/03, p. 4, S. Milius, "Homing Lob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