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어부는 물고기가 어디에서 물며 큰 놈을 잡기 위해서 어떤 형태의 미끼가 필요한지도 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최고의 어부는 인간이 아니라 한 새라고 말하고 싶다.
흑색 헤론은 어디에서 그리고 언제 물고기가 무는 지를 정확하게 안다. 이것은 얕은 호수나 연못으로 걸어들어가 낙시를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물고기는 태양의 밝은 빛을 피하기 위해 수 표면으로 올라오지 않는다. 수 표면 가까이로 올라온다 할지라도 그 흑색 헤론은 태양빛의 반사 때문에 그 물고기를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 새는 어부 거장이다. 이 새는 자신의 날개들을 커다란 우산 모양으로 만든다. 그런다음 쭈그려 앉아 자신의 날개들이 거의 물에 닿게 하여 효과적으로 대낮을 어둡게 만들어 물고기들을 그림자로 유인한다. 자신의 우산 밑에서 그 흑색 헤론은 머리를 물속으로 쳐박아 부리에 몸부림치는 물고기를 물고 나온다.
이러한 종류의 낙시는 캐노피 먹이먹기라고 부른다. 어떻게 이 흑색 헤론이 이런식으로 낙시하는 것을 배웠을까? 창조론자들은 알지만 진화론자들은 어떠한 합리적인 대답도 제시하지 못한다. 그들은 용어만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진화론자들은캐노피 먹이 먹기와 같은 용어들을 생각해 내는 일에 능숙하지만 어떤 것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가 라는 질문에 이르르면 아직도 어둠속을 헤멘다.
Notes:
http://thewebsiteofeverything.com/animals/birds/Ciconiiformes/Ardeidae/Egretta-ardesia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