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 모두는 수족관에서 우아한 해마가 천천히 헤엄치는 것을 즐겁게 바라본다.그러나 창조론자들만이 그 해마가 디자인의 분명한 흔적-말 모양의 머리로 부터 독특한 정사각형 꼬리에 이르기까지-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할수 있다.
그렇다. 정사각형 꼬리를 말한다. 이 특이한 디자인은 둥그런 모양의 꼬리보다 상당히 더 나은 붙잡음을 제공한다. 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이것의 꼬리는 약 36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분절들은 꼬리 길이 방향으로 점점더 크기가 작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D 프린터로 이 꼬리를 복제하여 분쇄 테스트를 해보았을때 한 국제 팀의 연구자들은 이 정사각형의 부분들이 원형보다 훨씬 더 나은 방어를 제공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의 꼬리는 원형이나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해마는 그렇지 않다”고Michael Porter가 말한다. 그는 연구팀의 주 연구원으로 클렘슨 대학의 기계공학과의 부교수이다. 포터의 연구팀은 이제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새로운 구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해마의 독특한 꼬리가 디자인된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 꼬리가 정말 디자인되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결국 그들이 그 디자인에 전혀 지적인 영향력이 없는 해마의 꼬리에 근거하여 새로운 테크날러지를 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지적일까?
Notes:
Phys.org, "Why the seahorse's tail is square," 7/2/15. http://phys.org/news/2015-07-seahorse-tail-square.html#j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