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녹색 식물은 영양분을 만들기 위해 빛이 필요하다. 각각의 식물은 서로 다른 양의 빛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깜깜한 조건하에서도 잘 자라는 한 식물을 발견했다. 이 식물은 적색 조류이다.
이것은 수 표면으로 부터 268미터 아래에서 자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수심에는 거의 빛이 도달하지 않기에 우리의 눈에는 완전히 깜깜하게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 깊이에서의 빛의 강도는 수표면의 0.0005정도일거라고 추정한다.
어떻게 이 식물이 다른 식물은 금새 죽어버릴 이러한 조건하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식물들은 얕은 물에 사는 식물들에 비하여 100배 이상으로 더 효과적으로 빛을 붙잡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다. 이러한 능력은 부분적으로 이 식물의 독특한 구조에 기인한다. 식물들은 보통 세포벽에 칼슘이 붙어있어서 이것들이 빛의 일부를 세포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이 식물들은 세포벽의 수직면에만 칼슘을 가지고 있어서 세포 속으로 빛이 들어가게 막는 것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이 식물의 세포들은 빛이 세포 속으로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포개어져 있었다.
우연이 아니라 훌륭한 엔지니어링이 이 식물을 창조했다. 진화론은 이 식물이 진화되었을 어떠한 이유도 제시할 수 없다. 그러나, 창조주의 무제한적인 상상력과 능력은 어떻게 이 식물이 존재하는 지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Notes:
S. Weisburd. “The World’s Deepest-dwelling Plant.” Science News, Vol. 127, p. 4. Photo: Courtesy of Eric Guinther. Licensed under the terms of the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Version 1.2.